안녕하세요.
달소미입니다. :-)
오늘 저녁은 이번 주 내내 생각만 하고 먹지 못 했던!!!
부산 시청점 현풍닭칼국수를 먹을 예정이에요.
저는 면순이라 365일 중 300일을 면요리만 먹고살 수 있을 정도로
면을 아주 아주 사랑합니다.><
https://place.map.kakao.com/648744075?service=search_pc
부산 시청이 집 근처라 매장에 방문해서 먹을 수 있지만
저는 집순이라 배민을 통해
배달해서 먹으려고 해요.
집순이 & 집돌이 분들 제 맘 아시죠?!

너무 늦게 먹으면 살찔 수 있으니까 호다닥
주문을 해봤어요.!
일단 저는 음식을 맵게 먹는 걸 즐기고 좋아해서
얼큰닭칼국수를 주문했는데,
최소 주문액이 12,500원이라
김치볶음왕만두도 같이 주문을 해봤습니다.
저녁시간이어서 배달 소요시간이 약 50분이네요.
괜찮습니다. : )

그런데 왠 걸요?
오후 6시에 주문을 했기 때문에 대략 7시 안돼서 도착하겠다 싶어서
샤워를 하려고 했는데,
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보니
배달도착!!!!
씻고 견건한 마음으로 먹으려고 했는데,
30분이나 일찍 도착해버렸네요.
면이 불어버릴까 봐 일찍 온 거 같아요.!
(나야 땡큐지!!)

밑반찬은 사진처럼 김치 & 단무지가 같이 왔고
양이 많지도 적지도 않아서 좋았어요.
칼국수 먹기 전 김치를 먼저 먹어봤는데,
익은 김치가 아니고 김장김치였어요.!
칼국수랑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.

근데 분명 얼큰닭칼국수를 시켰는데,
메뉴판 사진 속 국물색과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.
국물색이 약간 안성탕면 국물색?
저는 얼큰한 게 먹고 싶어서 주문했는데,
국물색을 보고, 조금 당황했어요..ㅋㅋㅋ하하
먹으면 얼큰한 맛이 나겟죠?
이게 또 면이다 보니 국물이랑 같이 포장되면
면이 더 빨리 불까 봐 따로 포장해 주셨어요.!
(센스굳)
국물 먼저 먹어봤는데,
담백하면서도 조금 얼큰하기도 했는데,
막 아~ 얼큰하네
이 정도는 아녔습니다.
(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은 저보다는 얼큰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.)
처음 면의 양을 봤을 때는
딱 1인분처럼 보여서 만두까지 먹으면 배가 부르겠다고 생각이 들었는데,
(저는 집에서 국수 끓여먹을 때 2인분 양으로 먹어서 작다고 생각이 들었어요)
다 먹고 나니 너무 배가 너무 부르더라고요.ㅋㅋㅋㅋㅋ
곱빼기 시켰음 곤란할 뻔했어요.
김치는 역시 칼국수와 잘 어울렸습니다. 굳!!

그리고 김치볶음왕만두 두둥.!!
제 손으로 만두 크기를 알려두고 싶었는데,
손보다는 만두 옆에 있던 여명으로 크기를 보여드릴게요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(갑뿐여명)
보이시나요~?
왕만두 맞습니다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왕만두기도 한데 속도 가득 차 있었어요.!!
칼국수 양도 많고 만두도 왕만두라
칼국수를 다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
만두는 한입 밖에 못 먹었어요... 아쉽..
(내일 에프에 돌려 먹으면 되니까 으흠)
오늘 저녁도
이렇게 맛있는 음식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어서
행복한 저녁이 됐어요.~!!
(후식도 먹어야 하는데 으흠)

여러분들의 저녁 메뉴는 무엇이었나요!?ㅎㅎ
오늘도 저의 글을 읽어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
즐거운 저녁 되세요. :-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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